울산옹기박물관, 특별전 2건 개최

10월부터 ‘전통의 명맥을 잇다’, ‘心 : 대한민국 옹기장’ 등 특별전 선보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9/30 [16:49]

▲ 울산옹기박물관, 특별전 2건 개최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울산옹기박물관이 10월 1일부터 ‘전통의 명맥을 잇다’, ‘心 : 대한민국 옹기장’ 등 특별전 2건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군의원,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과 전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옹기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첫 번째 전시 ‘전통의 명맥을 잇다’는 지역 무형유산 옹기장이 지닌 전통 기술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는 ‘전통을 빚다’와 ‘명맥을 잇다’ 등 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에서는 외고산 옹기장의 생생한 구술자료를 통해 옹기마을의 형성과 발전, 시련과 극복 과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 6인의 다채로운 작품과 그들의 전승 의지 및 포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선보인다.

두 번째 전시 ‘心 : 대한민국 옹기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옹기장인 4인의 옹기 작품을 전시한다.

각 옹기장이 보유한 전통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 조명을 주제로 △옹기장의 기억 △옹기장의 신념 △옹기장의 꿈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김일만 옹기장(경기 여주) △국가무형유산 정윤석 옹기장(전남 강진) △충청남도 무형유산 방춘웅 옹기장(충남 홍성)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울산 울주)의 옹기 작품을 자연의 재료인 물, 불, 흙, 바람으로 아름답게 연출한다.

‘전통의 명맥을 잇다’는 10월 1일부터 내년 4월 6일, ‘心 : 대한민국 옹기장’은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Ⅱ 에서 상시 운영된다.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가을밤,화려하게 수놓은 2024 서울세계 불꽃축제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