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의회주의 말살한 독재정치 민주당은 사과하라/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7/04 [08:36]

 

  ©  수원시의회 김기정 전)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 구성에 반대하며 3일 삭발을 하고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제공


<성 명 서 >

 

                             의회주의 말살한 독재정치

                              민주당은 사과하라

 

존경하는 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먼저 수원시의회 국민의 힘에서는

 

협치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수원시민의 바람을

 

지키지 못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원시의 의회민주주의는 더불어민주당의 횡포 앞에

 

7월 2일부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 18명은

 

제12대 수원시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의 독식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힘과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원시의회의 모든 직위를 일당 독식했습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파행은 수원시의회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민주 의회정치를 역행하는 심각한 적폐 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에 앞서 실시한 당내 의원총회에서

 

김정렬 의원을 투표로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이재식 의원이 이에 반대해 민주당을 탈당하자

 

다수당의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이재식 의원을 의장 후보로, 김정렬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행위는 의장단 후보 등록 마감 시간을

 

몇 분여 앞두고 촉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단 5분 앞두고 김정렬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으며,

 

단 1분 앞두고 이재식 의원이 의장 후보로 등록한 것입니다.

 

이후 민주당은 국민의 힘의 대화 제안을 무시하고,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구성을 완료해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5개 상임위원장직과 3개 특위위원장직까지

 

수원시의회의 모든 자리를 독식했습니다.

 

2년 전 저희 국민의 힘은 달랐습니다.

 

상반기 원구성에서 다수당인 국민의 힘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협치를 선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과의 합의를 통해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직을 양보한 것입니다.

 

민주당 또한 그 전과 같이 이번 하반기 원구성에서

 

정당별 의석수를 반영해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밝힙니다.

 

민주당은 의회 독식을 위해

 

“더불어”를 버렸고, “민주”도 내팽개쳤습니다.

 

“더불어”는 민주당끼리의 더불어였으며,

 

“민주”는 다수결의 횡포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불리할 땐 “더불어”를 외치고,

 

유리할 땐 “독재”를 일삼는 것이

 

민주당의 본모습인 것입니다.

 

민주당은 야당과 대화, 논의 없이 독주하는 국회를 보며

 

반면교사를 삼기는커녕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의 존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나아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도 지키지 않는

 

안하무인의 모습만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불행한 사실은 지금 민주당의 결정이 현실화 된다면

 

수원 시민은 2024년 현대판 독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의회 민주주의를 버리고 다수결만을 밀어붙인다면

 

수원시에는 더 이상 소수의 목소리, 약자의 목소리,

 

개혁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시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을 대변할 생각이라면,

 

비민주적인 원구성을 백지화하고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원칙에 따라

 

원구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촉구합니다.

 

수원특례시민과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하고,

 

비민주적인 원구성을 백지화하고 의회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따라

 

원구성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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