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주민 속풀이에 큰 호응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믿음 행정 실현

안상일기자 | 입력 : 2024/11/29 [14:07]

▲ 황규철 옥천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주민 속풀이에 큰 호응


[미디어투데이=안상일기자] 옥천군은 29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대면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한 이번 열린 군수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주민이 찾아와 생활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옥천읍 거주하는 주민 정 모 씨는 마을 도로가 파손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딱딱한 군수실에서 벗어나 민원실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속이 시원하다”며 큰 호응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배수로 정비 △일자리사업 확대 △가로등 설치 △피해목 제거 등 30여 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 내용은 각 부서의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주민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분 한분 소중한 주민의 목소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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