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강수의 사진세상 5, 진안, 고림사에서 맞은 오색영롱五色玲瓏한 여명黎明
전북 진안군 마이산을 찾아가는 길
부귀산富貴山 자락에 있는 '고림사古林寺'에 하루저녁 자리를 잡았다
672년,신라 문무왕 12년,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는 고찰.
고려 때에는 상림사常林寺, 운림사雲林寺라고 불렀다 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서 부터 절 주위에 수백년 자란 고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서 고림사古林寺라 불리웠다는 사찰
호젓한 경치가 아름다워 진안군의 옛 이름 월랑의 월랑팔경月浪八景 중 부귀산에 지는 일몰, 부귀낙조富貴落照와 고림사 저녁 종소리 고림모종古林暮鐘이 유명한 곳
이른 아침, 해뜨는 동편, 겹겹이 둘러싸인 산줄기 골짜기마다.
신비의 서기瑞氣 어우러진 오색 여명黎明이 신비롭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