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강수의 사진세상 3, 가을 빛 스며든 도봉산道峯山 '망월사望月寺'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자운봉紫雲峰'을 가장 높은 봉우리로 하는 740.2 m의 도봉산 자락
수려하고 빼어난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
암봉巖峰이 둘러친 자리에 들어선 '도봉산 망월사,道峰山 望月寺'
639년,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
해호스님이 창건하였다는 '망월사望月寺'
당시, 서라벌 월성月城을 향해 왕실의 융성을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望月寺'라 이름하였다는곳
사시사철 산수가 빼어난 이곳, 예로부터
고려시대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지내던 곳
근대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 등이 거처하던 곳
빼어난 암봉과 단풍丹楓 아래 어우러진 법당의 단청丹靑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