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여인의 정취 품은 '분꽃'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4/10/28 [05:05]

 한 송이에 두 가지 색깔의 꽃이....., © 남기재 편집주간

 

[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순박한 여인의 정취 품은 '분꽃'

 

 울 밑에 선 봉선화가

순박한 시골처녀를 연상시킨다면,

 

  © 남기재 편집주간

 

분내음이 어울릴 것 같은 

성숙한 여인을 떠올리게 하는 

 

해질녘 피어나기 시작하는 분꽃©남기재 편집주간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해살이풀

 '분꽃' - 깊어가는 가을철, 동네 어귀를 지킨다. 

 

  © 남기재 편집주간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분꽃과 식물,

유사종이 없으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토종 식물

 

  한송이 꽃에 붉은 꽃잎과 노랑 꽃잎이......,,© 남기재 편집주간

 

자가교배 및 타가교배를 통해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크림색 등 다양한 꽃 색과 무늬가 나타난다

 

  © 남기재 편집주간

 

해질 무렵 피고, 아침해가 중천에 오르면

꽃 봉오리를 오무리는 수줍어 하는 듯한 꽃

 

  한 나무에 노랑꽃과 붉은 꽃이....., © 남기재 편집주간

 

겁쟁이, '내성적', '소심', '수줍음'을 꽃말로 하는 '분꽃'

분 냄새 날리는 성숙한 여인을 연상케 하는 꽃.

 

중천에 헤 오르자 분꽁은 다시 오무러들고....,  © 남기재 편집주간


땅 속 굵은 뿌리가 뻗어나 다음해에도 계속 피어나는 여러해살이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꽃은 식용색소 원료, 잎은 염증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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