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수학교사 수능형 평가문항개발 능력 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1~12일 수학교사 역량강화 연수… 수학 학력신장 도모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10/10 [12:1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학교사의 문항 출제 및 평가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평가문항개발 수학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수학 문항 이해로 출제 및 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사의 학습 상황 파악 및 지도를 통한 학생 수학 학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이유태 동의대학교 교수가 ‘평가문항 제작 방법 및 유의점’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수학 평가문항 제작의 원리와 실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다.

이후 수학Ⅰ·수학Ⅱ·확률과통계 과목별로 평가 문항을 직접 제작, 발표 및 피드백하는 과정으로 설계했다.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제작한 문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문항의 장단점을 점검하면서 향후 문항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속적 문항 개발을 위한 지원단 운영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통해 연수 참여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경험을 나누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거석은 교육감은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수능형 평가 문항을 제작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는 등 출제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교사 평가 전문성 함양으로 수학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수능과 같은 평가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익주'의 울릉도 소식 3, 울릉도 가을 꽃 털머위, 해국 그리고 천남성 열매
1/2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