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생 맞춤 통합사례관리 강화
관내 교육복지사 40명 대상 관련 연수·정례협의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10/10 [09:22]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9시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교육복지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전문성 향상 연수 및 제2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복합적 요인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할 교육복지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인 서부교육지원청은 ‘조기 발굴-예방’ 중심의 통합적 맞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성진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는 자살 자해 행동 및 경계성 성격 학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개입 방법인 ‘DBT(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선희 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공감적 대화기술 및 회복적 관계 형성을 돕는‘마음 치유 대화 수업’에 대해 알려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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