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9월을 보내는 주말, 생동하는 한강 주변 풍경
한밤 자고나면 10월, 짙은 옥빛 하늘을 보면 완연한 가을인데
한낮은 만만찮은 기온 - 넓은 한강물 위엔 젯트스키가 일으키는 물보라 시원스럽고,
높은 하늘아래, 서울 장안을 감싸고 있는, 왼편부터 인왕산 북악산 보현봉과 남산 두봉우리 사이에 보이는 백운대 인수봉 그리고 더 멀리 도봉산 줄기까지....,
좀더 자세히 보면, 한강에 뜬 '세빛섬Floating Island', 반포대교 수평물줄기 너머
남산 N타워가 우뚝하고 흰구름 아래 북한산 우람한 봉우리가 살짝 머리를 내민다.
길다란 한강 물줄기 아래에는 한강공원과 부대시설이....,
아랫쪽 88올림픽도로에는 8차선 자동차길 - 살아 숨쉬듯 분주한 한경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