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41, 에쿠아도르 4- 안데스의 진주 '코토팍시Cotopaxi'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4/09/28 [05:35]

 

[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41, 에쿠아도르 4- 안데스의 진주 '코토팍시Cotopaxi'

 

남아메리카의 등줄기 같은 안데스산맥의 정수리 쯤에 자리잡은

에콰도르에는 5,000m 이상의 고산高山이 8개나 있고,

 

▲ 사진:김대호 PhotoYouTuber, 前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그중 제일봉峯은 6310m의 '침보라스', 그 다음이

세계 최고봉 활화산, 5,898m '코토팍시산 Cotopaxi Mt'이다. 

 

▲ 사진:김대호 PhotoYouTuber, 前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4~50㎞ 떨어진 해발 2,750m의

골짜기에서 시작하여 정상은 5,897m에 이른다.

 

▲4,800m 산장까지 등정을 시작하는 한인 교민들 (사진:김대호  前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동서 약 500m, 남북 700m, 깊이 500m의 분화구가 있는 정상은 만년설과 구름에

덮인 완벽한 균형을 이룬 원추화산으로 요즘도 황을 포함한 수증기를 분출한다

 

▲ 등정 산악인을 위한 4.800m 산장 표식판 사진:김대호  前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코토팍시는 키토 시내 어디에서나 보여 수호신 같고,

이른 아침의 청명함, 구름 낀 한낮의 변화, 고운 저녁놀 - 안데스의 진주 맞다.

 

▲ 사진:김대호 PhotoYouTuber, 前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에콰도르 사람들에게 안데스의 진주 '코토팍시 Cotopaxi'는,

생활 문화의 중심이 되어 어디에서나 등장한다.

 

▲ (사진:김대호 PhotoYouTuber, 前 Santos CMI 대표이사 제공) © 

 

'코토팍시 Cotopaxi'를 사랑하는 이곳 지구과학자들은 '5,898m코토팍시'가

북미 록키산맥의 최고봉, 4,400m휘트니 산보다는 확실히 높고, 해발 높이가 아닌,

지구의 중심으로 부터 계산하면 8,844m 에베레스트산 보다 높단다.

 

* 완전 구형이 아닌 지구의 반지름은, 적도 6,378km, 남북극 6,357km로, 

계산식은 21-(28/90x21)=6.5, 북위 28도의 에베레스트는 지구 중심으로 부터의 거리는 6,378-6.5+8.85=6,380.35km, 코토팍시 보다 6.5km 낮은 곳에 있어 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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