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대전= 안상일 기자 ] (사)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는 25일 대전엑스포 한빛탑광장에서 ‘2024년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예년 행사보다 큰 규모로 기획되었으며, 대전시 장애인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시상식 등 1부 행사, 어울림 장기 자랑, 윷놀이, 한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 2부 행사로 꾸며졌다.
1부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27명이 대전광역시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윷놀이, 한궁 경기를 시작으로 전문 공연팀의 공연, 장애인 어울림 장기 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축하한다”라며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