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40, 에쿠아도르 3- 적도赤道기념탑과 인디오 풍물시장
'적도赤道equator'를 나라이름으로 하는 나라
'Equator에콰도르' 답게, 적도 기념탑은 마치 나라의 중심같은 인상을 풍긴다
위도緯度 0을 중심으로 세워진 적도 기념탑이 중심처럼 우뚝하고
기념 박물관도 카톨릭 성당도 위도 0도를 중심으로 들어섰다.
GPS 시대~
GPS가 가리키는 위도 "00° 00' 00"" 표식이 등장하기도 하고,
일년 열두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적도赤道
한낮 햇빛에도 그림자가 없는 적도답게
오똑한 대못 위에 달걀 세우는 시합이 한창이기도 하고
세워진 달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줄을 잇는다.
적도를 중심으로 북쪽은 편서풍 남쪽은 편동풍이 항상 불어 적도를
통과하는 선박은 적도제Line-crossing ceremony를 행한다는데, 대야에 물을 부으면 남쪽에서는 시계방향, 북쪽에서는 그 반대 방향으로 흐름을 보여준다
키토 북쪽으로 멀지 않은 해발 2,660m에 유명 휴양지로 산 페드로 호수가 있다
3.000~4,000m의 고산지대에서 흘러내린 눈녹은 물이 모인 호수 - 풍광이 일품이다
적도에 걸친 나라는 가봉, 소말리아, 우간다, 케냐, 콩고 등 아프리카에 제일 많고,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가 있는데, 유독 에콰도르에 적도 기념공원이 풍성한 것은
적도 위에 있으면서도 해발 3~4.000m를 넘나드는 높은 쾌적한 곳에 자리하여
옛부터 잉카 문명이 발달해왔던 인디오 문화가 깃든 곳이기에 자연스러운 현상
▲ 사진:김대호 前,Santos CMI대표이사 제공) ©
인디오 풍물시장 ~
우리나라 재래전통시장 마냥, 다양한 토속 상품에 인정 넘치는 거래장터다.
산악지대를 생각하면, 풍부한 가죽 재료는 넘쳐나고
이곳의 가죽 제품은 가성비 좋기로 이름 나기도 .....,
1,837만여 인구에 1인당 GDP $6,260 인 에콰도르,
US$를 공용 화폐로 사용하여 US$를 사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쇼핑처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