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도라지' 꽃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4/09/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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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보랏빛 '도라지' 꽃

 

'도라지, 도라지, 백~ 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가득찬다는, 민요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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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도라지'

한여름 햇볕받고 식용할 뿌리 실해졌을 사이, 보라색 꽃이 활짝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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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도랏·길경채·백약·질경·산도라지라고도 하여

산과 들에서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 풍요의 느낌을 주는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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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의 주성분은 약성이 좋은 사포닌-생약명 길경桔梗은 뿌리를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유용한 약재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 겹으로 피는 것을 겹도라지, '영원한 사랑'을 꽃말로

하는 우리나라를 중심, 동북아 분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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