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 실시
도박 중독 추방의 날 기념, 청소년 중독 예방 ‘중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라’ 캠페인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4/09/13 [15:11]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 실시 |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공항중학교 79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중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을 맞아 청소년의 중독 폐해·부작용과 마약·도박 중독에 관한 심각성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유해(마약·도박)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련관 직원, 공항중 교직원과 학생회 총 20여 명이 등교 시간대에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마약 예방을 위한 서약서 작성 △도박 예방을 위한 행복 상자 열기 퀴즈 △중독의 폐해와 예방 안내 등이었다.
특히 학생회 임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유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지난 4월 흡연 예방, 6월 마약·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체력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수련시설이자 지방공기업으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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