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
<격랑의 한반도,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오늘 개최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포럼의 제목입니다.
정치지도자 중 김대중 대통령님께선 특별히 ‘역사’를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2009년 1월 7일에는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고 일기에 남기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서 역주행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면 “과연 역사는 진보하는 것인가?” 의구심이 듭니다.
역사를 짧은 시계로 쪼개보면 순간적으로 퇴행할 때도 있지만 “결국 역사는 발전한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역사의 발전을 믿으며 퇴보하는 역사를 온몸으로 막아서신 분, ‘행동하는 양심’이셨기 때문에 대통령님께서는 역사는 진보한다고 단언하실 수 있던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다시 대통령님께 대한민국의 길을 묻습니다.
오늘 행사에 경기도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