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2동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한다

동주민센터, 치매안심센터, 홍은2파출소 '실종예방 실버벨 업무 협약' 맺어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4/02 [11:57]

▲ (왼쪽 네 번째부터) 왕지윤 서대문구 홍은2동장, 이어수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 김동선 홍은2파출소장이 ‘실종예방 실버벨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관계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왕지윤)은 최근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홍은2파출소 및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종예방 실버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주민과 치매 노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 단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실종 치매 어르신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치매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관련 캠페인 개최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이어수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환자 실종은 환자 가족에게 비극적인 일로 만일 찾지 못하면 평생의 상처가 되는 만큼 실종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홍은2동주민센터 및 홍은2파출소와 함께 좋은 롤모델을 만들고 이 사례가 서대문구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홍은2파출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이 매년 증가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바로 연계해 재실종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왕지윤 홍은2동장은 “관내 어르신 인구는 전체의 19.8%로 서대문 평균인 18.9%보다 높다”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반장 네트워크를 이용해 홍보하는 한편 관내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관련 예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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