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사회부= 안상일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병역이행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통역을 맡고 있는 통역사를 격려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유경선 센터장은 ‘병역의무에 대한 두려움과 병역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제적으로 통역과 번역 등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 뿐만아니라 현역,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의무의 전 분야에 대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통·번역 서비스 이외에도 원활한 병역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