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파주시 이동상담센터 운영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6/25 [09:50]
[미디어투데이] 파주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를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빛마을6단지 아파트에 이어 25일 교하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운영했다.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복지서비스 홍보 및 상담을 지원하는 파주시 특수시책이다.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H 파주권주거복지지사,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운정보건지소, 파주시 맞춤형복지지원팀, 교하동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정애 26통장이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해 떡을 준비하는 등 주민들이 어려움을 함께하고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파주시는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인적자원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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