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대상 인권교육 열어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6/24 [11:05]
    청소년들이 지난 20일 미사강변중학교에서 열린 인권수업에서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미디어투데이]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미사강변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차별의 문제를 다뤘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겪었던 차별을 이야기 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자가 경험한 차별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했고, 자신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은 하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포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문화의집 조재영 관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인권의 문제를 짚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정책을 수립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의미가 있는 교육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초·중·고에 맞춘 다양한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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