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 안양시의회,부끄럽고" 오만'한 예산심의로 오락가락 "구설 (口 舌) "

문화원 사업비 전액 삭감후 추경 편성, 원장사퇴 갑질 "꼼 수 "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4/25 [23:31]

 

           

안양시의회의 예산심의가 "오락가락"한다는 "구설"에 올랐다. 안양문화원 사업비 ( 정월대보름축제, 단오제,만안문화제등) 보조금 2억 5천만이 2019년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전액 삭감되었으나 제247회 임시회 추경예산(안)에서 사업비가 되살아 나면서 생긴  논란이다.

 

당시 A원장의 직원 공금횡령사건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임원들과의 불화로 시의회 소관 상임위 B위원장의 민원을 구실로 촉발된 행정사무감사에 A원장의 증인 출석에서 빚어진 "갑질" 논란은 급기야 문화원 사업비 '전액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초래했다. B위원장의 "오만"이 도를 넘었다는 중론이다.

 

이에 A원장은 2019년 1월말 '시의원의 갑질을 견디다 못해  문화원장직을 사퇴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화원장직을 떠났다. 그리고 "직권남용" 혐의로 B위원장을 '형사고소' 했다. 현재 수사중 이다.

 

사퇴 당시에도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확인된 것이지만 " B위원장은 A원장만 사퇴하면 문화원 사업비는 추경예산을 통해 보조 (지급)할수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것이 상임위 회의록등에서 확인되고있다. 한마디로 문화원 사업비 삭감은 A원장을 사퇴하게한 '연결고리가 된것이다.

 

제247회 임시회 추경예산 종합심사는 다시한번 B위원장의 '원장사퇴 조건부 사업비 전액삭감' 발언을 확인시켜  줬다.

 

회의록등에서도 전액삭감 이유나 편성 사유등이 '누락'되어 '의도적인 삭감'이었음을 짐작 할수있다.  민주당 예결특위 위원들은 "정의와 공정" 이라는  시민을 위한 의정 원칙을 송두리채 팽개친 것이다.

 

이제라도 안양시의회는 안양문화원 사업비 전액삭감 이유와 추경예산 편성 사유등을 예결특위 위원장을 통해  본회의에서 언론과 시민에게 "공개" 해야만 한다.

 

'비공개'일 경우 ,이는 전적으로 B위원장이  A원장을 사퇴하게 하고자 한 의도된 "직권남용'적  "갑질"이었음을 확인시켜주는 "양심선언"이라고 지칭한다.

 

또한 현 문화원장 직무대행이라는 D부원장은 원장의 통상적 권한을 행사할수없는(원장 선출을 위한 ) 2개월 시한부 '직무대행'으로  2개월 시한이 경과하였으므로   "원장직무대행 "아라는 직명을 대외적으로 사용 할수없음을 지적한다. D부원장은 즉각(직무대행이 아닌) 당초 부원장직으로 복귀할것을 권고한다.

 

이제라도 D부원장은  '원장 직무대행'이라는 "미몽 (迷夢)"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시간을 지체하면 할수록 '사법적' 처리가 가해질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시의회는 26일  추경예산 통과시 합법적으로 문화원장이 선출되어 업무를 집행할수 있을때까지 편성된 문화원 사업비 추경예산을 사용 할수없음을 "부대조건"으로 하여 통과시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것이다. 

 

이 길만이 안양문화원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것이다. '김선화' 의장과 '윤경숙' 예결특위 위원장의 결단과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글 = 안상일 대표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