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수원 "로데오거리" 활성화 '지지부진' 원인은

시 예산 확보와 집행의지 부족과 적극성 결여가 원인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3/26 [16:47]

 

 

 수원시 팔달문 인근 "로데오" 거리의 "상권 활성화 선포"가 있은지 2년여가 경과했으나 아직도 활성화는 지지부진 하다. 

 

2017년 1월 당시 경기도지사 남경필, 염태영 수원시장 과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사업 선포식"이 있었다.

 

1990년대말 까지만해도 로데오거리는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0년대 수원역, 인계동, 영통등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로데오거리는 침체로 빠져들고 말았다.

 

로데오거리 활성화 사업은 "휘영청 마을 만들기" 라는 명칭으로 "휘영청 둘레길" "휘영청 힐링길", "휘영청 오름길" 등으로 시비와 도비 총 227억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43억 ( 도비 23억, 시비 20억)으로 근대문화거리  조성사업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주무부서인 도시디자인과 담당자들의 사업 집행 의지 부족등으로  2년여가 경과했으나 근대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성과가 없는 상태다.  취재진이 확인한바 당시 주무과장은 퇴직한 상태로 현 담당과장은 도비 23억은 배정되어 현재 팔달사 인근 거리조성 사업을 진행하고있다는 답변 이었다.

 

수원시  예산 20억원은 금년  4월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금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임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로데오거리 상인들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수원시는 상인, 언론,민원의 지적에 연연할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상인들은 첫째 '로데오거리'가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다, 둘째 젊은이들이 모일수있는 '볼거리 (공연등)'가 있었으면 좋겠다. 셋째 예산의 조기 집행으로 꺼져가는  경기 활성화의 불씨를 살렸으면 한다" 등을 요구하고있다..

 

 이를 위해 " 레이저"를 이용한 로데오 거리 조명의 생동화 실현 , 공연장 설치로 거리공연을 통한 고객유치등을 꼽을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문화거리 조성사업에는 상인회 회장단 뿐만 아니라 일선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자세'가 요구된다. 수원시의 적극적인 '로데오거리' 활성화 의지를 기대한다. ( 글 = 안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