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토론 진행·촉진자 양성

시민 주도 회의문화 정착 목적… 4월부터 무료 교육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2/18 [09:50]
    군포시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군포시가 협치 행정 활성화의 준비 단계로 시민 주도의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한다.

민·관이 함께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협치가 활성화되려면 소통과 토론의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시민 역량 강화 차원에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퍼실리테이터를 양성, 이후 개최될 다양한 시민 참여 토론회 등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총 10회의 무료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될 이번 교육은 4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청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교육 참여 방법, 교육 내용과 일정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정책감사실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협치에 대한 이해와 토론 기법 학습을 통해 토의·토론 진행 시 참가자들의 원활한 의사 발언과 결정을 도울 퍼실리테이터 양성으로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퍼실리테이터 교육 수료자들이 지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임 및 동아리를 구성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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