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시흥 선포" 준비의 명암 (明暗)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1/23 [08:07]

 

  안상일 대표기자

22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 2021년 '국제안전도시 시흥' 선포" 에 따른 "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계획 " 브리핑이 있었다. 

 

 '이해규 ' 안전교통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의 전반적 변화와 안전정책이 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을 추진 하기로 했다 " 고 밝혔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8일 '시흥시 안전관리및 안전도시 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12월 21일에는 국내 '국제 안전도시 지원센터' 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 2021년 공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안전도시 " 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전제하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흥시는 " 시 승격 이후 각종 개발및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성장하여 2020년에는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진입 하게되며 , 예고없는 사고와 손상을 예방해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게 됐다 "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국제비정부기구인 '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주관하며 5년마다 재공인을 받으며, 현재  세게 398개 도시와 국내 15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으며 , 시흥시를 포함해 안산, 평택,공주등 7개도시가 공인을 준비하고있다 "고 부연 ( 敷衍 )했다.

 

'이해규' 안전교통국장의 브리핑이 있은후 참석 기자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기대효과 (자살율 감소등) 의문 , 사업추진예산 ( 총10억원) 배분  , 2차년도 소요예산 1억5천만원의 사용처 (자료조사,교육등) , 세부계획 추진을 위한 진단용역  문제, 사업추진 로드맵의 준비소홀등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나 질문과 답변의  분위기는  관련부서의 추진 의욕은 넘치나 이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준비부족'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기존의 공인도시의 사례 분석과 도입등의  설명 부족이 아쉬웠다. 

 

이번 " 2021년 '국제안전도시 시흥' 선포"의 준비 부족의 '명암 (明暗) ' 이 자칫 사업의 지연이나  '무늬만 성공'으로 귀결되어서는 않될 것이다.  

 

기자들의 질문 말미에 안전교통국장의 좀더 준비된 사업추진계획 수립후 재 브리핑하겠다는 약속에 기대한다. 다음 브리핑에서는  좀더 알찬 준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수있는 안전권과 환경권을 보장받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 글 = 안상일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