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인영 예결위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한 도의 관심 촉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07 [16:22]
    김인영 예결위원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김인영 예결위원은 지난 12월 6일 진행된 도청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예산 심의에서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 자녀 대상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가 450만원으로 법정종사자 2명의 인건비를 제외하면 실제로 운영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5시간 근무하는 아동복지교사와 4시간 근무자인 돌봄도우미의 경우 급여 차이가 50만원 가까이 발생해 1시간 차이에 보수의 격차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며 보수격차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천, 여주, 양평지역의 영어전담보육교사들은 성남에서 교육을 받도록 되어있어 광주 등 가까운 지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7일 도교육청 소관 총괄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이어가고 이번 달 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에 대한 세부 심의를 통해 ‘지역화폐’, ‘청년배당금’,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등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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