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열린 급식 어린이집 실시

7개월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내용 등 안내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10/17 [09:06]
    ‘열린 급식 어린이집’ 현장 참관 프로그램
[미디어투데이]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25개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급식 어린이집’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열린 급식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교육 참관, 점심배식 참여 및 시식, 가정에서 가지고 온 김치 염도측정, 조리실 위생·안전 순회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과 센터가 긴밀하게 연계돼 상호협조하고 있음을 알리고 급식이 제공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전문 영양사가 관리를 해주니 더 신뢰가 가며 급식환경 또한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 어린이집에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또 “집에서 가져온 김치의 염도 측정을 통해 집반찬의 염도가 높음을 알게 됐고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해야겠다”며 저염 급식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열린 급식 어린이집’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센터가 함께 노력하겠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하얀 봄으로 꾸민 조팝나무 꽃
1/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