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 " 최대호 " 안양시장 과 세월호 "성산포" 술자리 논란의 진실

무엇때문에 최 시장 측근이 포장 마차에 "무단침입 " 했을까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9/18 [16:05]

     안 상 일 대표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세월호 사건당시  제주도 여행 진실 공방이 " 점입가경(漸入佳境)"  이다.  17일 인천일보는  1면 톱 기사로 " 술자리 흔적 때문에? - - 안양시장 측근 수상한 행보 " 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 위력은 안양시에 핵 폭탄이 투하된 것에 비할만 하다.  논란이 된 '성산포' 포장마차에 측근 3명이 ' 무단침입'하여 경찰에서 수사중이라는  내용이다.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 6,13 안양시장 선거에서 최시장 캠프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한 2명의 전직 안양시 공무원과 1명의 안양지역 기자등 3명이 지난 8월29일 오후 8시경 성산포 포장마차에 무단침입 했다"는 것이 팩트다.

 

이 포장마차는 지난 시장선거에서 세월호 침몰 애도기간중인 2014년 4월 19일 (세월호 침몰은 4월16일 ) 최 시장이 친지 4명과 함게 술자리를 벌렸다하여 논란이 된 포장마차다.

 

제주도 술자리 논란으로 최대호 시장측과 이필운 전 시장측 쌍방이 상호 고발된 상태다. 최 시장 측은 선거기간중에 이 전시장을  ,이 전시장측은 지난 8월24일 각각 고발장 이 접수되어  수사중이다. 이 전 시장은 이 사건으로  2개월여전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해 인천일보TV는 방송 (9월18일 [뉴스 6 ] ) 을 통해 최 사장이 지시했다는 '녹취파일'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녹취파일에서 전직 공무원 A씨는 " (본인은) 최대호  시장하고 아주 가까운 사이이고  최 시장이 취임을 했는데  그 문제가 고소고발이 돼 있어 가지고 진짠지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니 최 시장이 가서 여쭤뵈라고  얘기를  해서 대신 내려 온 것" 이라고 포장 마차 주인과 통화를 하고 있다. ( 통화 내용을 알기쉽게  편집 )

 

통화를 한 A 전직 공무원은' 안양행복출범위' 간사를 맡았으며, 금번 직제 개정으로 개방형직위로 문호가 개방된 "홍보기획관 " 채용에 서류접수 했다는 후문이다.( 인사문제는 비공개 로 거론하기 적절치 않음 ).  이번 사건으로 A 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것이라는 공무원들의 '수근거림'이 있다.

 

문제는 두가지다 무슨이유로  포장마차에 ' 무단침입' 했느냐와 최대호 시장이 이를 인지하고 지시했느냐 여부다. 필자가 추측하건데 지난 8월24일 이 전시장측의 고발장이 접수된 시점과 무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싸인을 한 포장마차의 천정 사진은 고발장에  첨부된 사진으로 충분하며 ( 이는 최 시장  동료가 쓴 것으로 추정 ), (고발장에는 첨부 됐으나 ) 미공개된 최 시장이 친필로 쓴 "논어 안연편" 글귀 5자는 벽면에 있었다.  글자 는 최 시장이 즐겨쓰는 "사해개 형제 (四海皆兄弟 ) " 다.

 

이들은 고발장 접수일 5일후에  결정적 증빙인 이것을 찾아 '훼손' 하려한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는 어디까지나 기자의 추측이며 당사자의 뜻과는 전혀 별개임을 밝힌다.

 

또한 당사자인 최 시장이 전국민이 애통하는 애도기간중에 제주도에 가지 않았다면 굳이 측근들에게 사실 확인을 지시하지 않았을것이라는 것이 기자의 판단이다. 재판 결과 사실이 아니라면 이 전시장은 "무고"와 '명예훼손"의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 최시장도 마찬가지다. 현재까지의 여러 정황으로 보아 최시장은 애도 기간중에 친구 재혼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 성산포에 모인 5인이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벌였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최 시장의 제주도 여행은 선거기간 내내 진실여부의 뜨거운  논란이 있었다. '정기열' 전 경기도의장은 선거 책임자의 한사람으로 지난 6월9일 최시장의  제주도 여행사실을 부인하면서 탑승 기록까지 공개 ( KAL만 확인 불능 ) 하고 이 전시장을 압박하면서 고발 사실까지 밝혔다.

 

그러나 최시장 측근의 성산포 포장마차 불법 침입 사실은 포장마차 주인이 불법침입자 2인 ( 전직 안양시 간부공무원B와 출입기자 C ) 을  ' 현주건조물 침입' 혐의로 지난 9월 14일 경찰에 고소했다. 조만간 사실과 진실여부가 밝혀질 것이다.

 

(전화 통화를 한 ) 전직공무원 A는 포장마차에 들어가지 않았다.  B는 침입사실은 인정하면서 '어불성설'인 이유를  대고 있다. 고소 가 늦어진것은 침입사실도 늦게 알았고 사실 여부 확인이 늦어져서  그리 된것이라는 설명이다.

 

 더구나 포장마차를 방문 사실을 은밀히 진행 하기위해  피고소인인 " C "지역기자를 통해  손영태 전공노 정책 연구원장에게 허위 사실을 말하고  포장마차 주인의 전화번호를 입수한것은 얼마나 은밀하게 숨기고 싶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차후 이 부분은 논란이 확산될 개연성이 충분하다.

 

 최 시장은  측근의 제주도 성산포 포장마차 불법침입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제주도 여행 진실은 반환점을 돌아 이제 진실 여부가 검찰수사로  종결될 전망이다. 

 

최종 결과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지만 말이다. 제주도 여행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져 진정 "정의가 바로서는 안양"이 되기를 기원 한다 ( 안양 = 안상일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