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열린 학교·즐거운 학생, 자기주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교 과제가 없는 여름방학”이 좋아요.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8/14 [15:50]

▲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엄애숙)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여름방학동안 ‘학교 과제가 없는 여름방학’을 표방하며 알찬 방학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해오름초등학교(교장 엄애숙)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여름방학동안 ‘학교 과제가 없는 여름방학’을 표방하며 알찬 방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은 학교에서 제시하는 일률적인 과제로부터 벗어나 학생 자율에 의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여 학생 개개인이 가진 소질을 자기 주도적으로계발 할 수 있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생 성장의 기회를 위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집단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하고있으며 학생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60%이상이 참여하는 44개 특기적성 강좌, 독서교실, 대상학생의 80%이상 참여하는 돌봄 교실 3개 반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5-6학년 8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사 주도의미술을 매체로 한 자아성장 집단프로그램과 국립과천과학관 문화 체험을통해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길러주어 학생 성장을 도모하며 1:1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 모델링을형성하여 학습 및 진로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기적성 44개 강좌는학생 주도의 소질 계발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건축교실 등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인 현재 전교생 중 60%이상(5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그램은 5, 6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럽활동 중 탁구 종목을방학 중에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꾸준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실은방학 중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독서교실이 진행되고 있으며연중 상시 개방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올바른 독서생활의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돌봄 교실은 연중 3개 반을 운영 중이며 본교 교사, 돌봄 전담사 및 방과 후 강사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지도로 방학 동안에도 80%이상(53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해오름초등학교 엄애숙 교장은 “여름방학동안 『열린 학교, 자기주도맞춤형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풍부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선택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성장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역할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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