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분야 갑질 근절,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설치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8/14 [11:55]

▲ 오산시청 전경사진.     ©사진 = 오산시청 제공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오산시는 14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추진을 위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홍보감사관실 내 설치된 신고·지원센터는 센터장인 홍보감사관을 중심으로 신고·접수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신고·접수반은 갑질 피해 신고 접수 및 처리 총괄을 담당하며, 감찰·조사반은 접수된 신고·제보 건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며, 협조·지원반은 무료법률상담, 가해자와 피해자의 격리 등을 지원한다.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행위,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갑질 피해를 본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직자 부조리 신고 게시판’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내부 직원 간 갑질은 시청 내부망 ‘갑질 상담게시판’을 통해 제보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갑질 가해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징계, 인사조치 등 무관용 원칙의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