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 단호박 대만 수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8/10 [10:45]
    2018년 이천 설성농협 단호박 대만 수출 선적식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 설성면에서 재배된 단호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설성농협과 농산물 수출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은 올해로 6년째 동남아에 설성 단호박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성 단호박을 대만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총 200톤의 단호박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서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지원한 단호박 재배시설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설성농협의 지도하에 품질 좋은 단호박을 생산해 ㈜리스마켓팅과의 협업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전홍수 설성농협장은 “단호박 재배농가에게 적극적 지도를 통하여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 협업하여 설성 단호박 수출을 확대할 것 이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설성 단호박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 참여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설성 단호박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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