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경기연구원 제대로 된 소신 있는 연구 필요....”

경기연구원의 연구활동에 자율성 보장하고, 연구활동에 민간전문가 적극 참여해야....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7/20 [17:30]

▲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지난 19일(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경기연구원이 원장을 중심으로 잘못된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해 주고 연구원들이 제대로 된 소신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보호해 줘야한다.”고 주장하였고 “ 다양한 현장전문가가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이들을 적극 활동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하였고 적극적으로 토론회나 포럼을 통해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경기연구원에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하루 빨리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계획 중인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기본적으로 연구 성과물이라는 것은 공유가 중요하므로 연구성과에 대해 현장에 반영되는 것을 계속 소개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하였다.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낙후된 경기북부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또한 상수원특별법 등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부분 관련 연구가 빈약한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경기연구원의 인력에 대해서는 연구인력 1명당 연간 8건 정도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며 과도한 업무량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연구인력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제1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날 경기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종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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