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기자]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은 16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소속 상임위원회 배정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에는 공공주택지구인 목감지구, 은계지구, 장현지구, 시흥광명지구 후속대책 등 주택사업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시흥광명선, 하중역사 건립 등 철도망 건립사업과 같은 주요 SOC 사업이 산적해 있다.
이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상황으로, 함진규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확정되면서, 각종 시흥 지역 현안 사업들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진규 의원은 “시흥시는 타 지역보다 많은 SOC 사업들이 몰려 있어 처음 국회에 등원에 제19대 국회 때부터 떠날 수 없는 상임위였다”면서, “그간 여러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배려는 물론 무엇보다 시흥 발전의 열망으로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다시 국토교통위원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 의원은 이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시흥 발전을 위한 지역 SOC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풀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