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일요특별프로그램 덕분에 주말이 너무 재미있어요”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일요 특별프로그램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6/18 [13:53]
    2018년 2회기 6.25전쟁 관련 부채 만들기

[미디어투데이]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효율적인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고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참여율이 높은 주말에 일요체험 ‘북부놀이터’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를 운영하고 있다.

일요체험 ‘북부놀이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이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예술적 재능을 고취시킴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교육적 목적을 지닌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어졌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테마 별로 진행한다.

또한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은 역사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으로 인해 왜곡된 의식과 무관심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하여 의식고취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분기별로 우리나라 주요 사건과 관련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북부놀이터 3월 18일에는 컬러 자주실을 활용하여 소원팔찌 만들기 활동을 하였으며 이어서 활동적인 청소년 욕구에 걸맞은 6월 2일 미션게임 대항전을 진행했다. ‘보드게임’, ‘공깃돌’, ‘미니농구’, ‘소원나무 적기’등과 같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 함양에 도움이 되었고 각 미션을 모두 통과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에서는 컬러인주 사용으로 태극기 만드는 활동을 통해 삼일절을 기념했고 이에 이어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영상을 감상하고 현충일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부채에 그리는 활동을 했다.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에 참여한 김민채 학생은 “현충일에 관한 영상을 보고나서 나랑은 전혀 상관없이만 느껴졌던 이산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나부터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으며 현충일에 대한 생각을 부채에 마음껏 꾸밀 수 있어서 지루할 줄만 알았던 역사가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일요특별 프로그램에 방문한 청소년은 주말동안 무료한 시간을 여러 문화활동을 함으로써 유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냈고 잊고 살았던 역사에 관해서도 알게 되어 스스로 뿌듯함을 가지며 밝은 모습으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더욱더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있을 7월 29일 일요특별프로그램 북부놀이터에서는 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청소년이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 방문 청소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캠페인 ‘빛나는 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으로 무궁화꽃 편지지에 우리나라 조상들에게 편지 쓰는 활동을 한다. 참가대상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청소년 및 가족 50명이며, 사전신청 및 당일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추후 활동 일정은 ▶8월 26일 북부놀이터 – 잔디인형 만들기, 역사캠페인 - 역사적 인물 탐구 ▶10월 21일 북부놀이터 –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반기에 운영 할 계획이다.

활동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으로 전화 또는 방문할 경우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또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면 참가 관련 소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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