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상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 취업 열기로 후끈
참여인원 226명, 구인업체 19개 참여, 구직자 121명 면접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5/17 [13:28]
[미디어투데이]양평군은 지난 16일 기업에게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22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본프레쉬, 이엘산업 등 관내 19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8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구직자 12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되었고, 채용진행중인 인원이 70명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많은 구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경인지방통계청이 참여하여 단기간 근로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관내 구직자 참여가 상승했다.
또한, 서민금융상담과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지원 등의 복지상담, 고혈압·당뇨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의 기회가 되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및 지속근무를 확인하고 미채용인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알선을 추진하여 지역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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