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럼 > "이필운 " 안양시장과 "임채호, 최대호 " 시장후보의 泥田鬪狗( 이전투구 ) 혈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5/03 [08:15]

 안상일 대표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현관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안양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출마선언과 동시에 시장직무가 정지되며 시장 재선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6,13 안양시장 선거는 이미 '사생결단'식 혈투와 상호비방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최대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등을  통해  "측근비리 적폐세력, 뇌물수수 의혹 과 가짜뉴스 생성, 허위사실 공표, 허위양심 선언"이라며 상대 후보를  지칭하며 상호 비방전을 가열 시키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임채호 이정국, 최대호, 김삼용" 이었으나  김삼용 후보가 경기도당 공천심사에서 탈락되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 됐으나  재심결과 경선지역으로 분류 됐다.

 

그러나 '임채호,이정국' 예비후보가 5월1일 "민주개혁 단일 예비후보"로 "임채호" 예비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임채호, 최대호" 양 후보로 압축됐다. 이정국 후보는 임채호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된다.

 

임채호 후보와 이정국 예비후보는 그간 줄기차게 최대호 후보의 "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민간업체 선정 과정의 뇌물수수 의혹 ( 공무원, 측근등  3명 징역및 추징금 ),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개발과정의 측근 뇌물수수, 안양시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 매입및 해조건설 관련 각종 의혹 , 금품이 개입된 권리당원 모집(수사중) " 을 예를 들면서 공천 배제를 주장해 왔다.

 

2일에는 임채호 후보가 최대호 후보의 "뇌물수수 "의혹을 주장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1일 한 언론사 (뉴스 프리존 5월1일 자 ) 의 "안양시장 최대호 예비후보, 비리의혹 진정서및 고발장 접수, 사면초가"라는 기사가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며 " 이 고백이 정녕 사실이라면  최 예비후보가 가야할곳은 안양시청 시장실이이 아니라 검찰청 "이라고 지적했다.

 

뉴스 프리존 기사에 따르면 "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민간업체 선정 과정에서 최대호 당시 안양시장이 억대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전 (前) 측근이 고백 " 한것으로 되어있다. 진정인 " 박모" 씨는 진정서 서두에 "민주당과 제가 함께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양심고백을 한다 "고 했으며, 진정서 말미에는 " 본인이 진정한 내용에 한 치라도 거짓말이 있으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진정인은  진정 (양심고백) 이유로 " 안양시장 선거에서 적폐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나서지 않도록 추미애 대표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자들께서 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고 있다. 진정인은 (진정서에 의하면 ) "2010년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동안을 선거 연락소장, 최대호 안양시장 인수위원, 2017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직능본부장 "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최대호 예비후보는 2일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가짜뉴스 흑색선전 법률대응단 "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양심선언, 허위고발, 허위사실 공표, 가짜뉴스,보도 세력 강력대응 "을 공언 하고 있다.

 

보도자료에서 법률대응단은 " 박경순의 가짜 양심선언, 최종관의 허위 고발장, 악의적 온라인 공표자 L모, 사실 확인없이 일방적으로 가짜 양심선언문 전문을 보도한 A 인터넷신문과 K기자, B인터넷신문 과 N 기자등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세력들의 행태가 상식을 넘고 있다" 고 반박 하고있다. 

 

법률대응단은 최대호 예비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혈안이 된 적폐세력의 비방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일체를 검찰에 고소,고발 조치하는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가짜뉴스 대책단' 과의 공조를 통해 가짜뉴스 세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히고있다.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의 과열된 상호비방과 각종 탈법행위는 경선과정의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  결여등에서 비롯되고 있다. 의왕시장, 하남시장, 고양시장등의 공천배제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수 없다. 과거의 의혹이기는 하나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경선 과정은 "복마전" 같다는 공직자와 언론, 사회 지도층의 한탄은 경청 해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5월 3일 과 4일 경선을 통해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확정 된다. 확정된 후보가 과연 안양 시민의 대표인 시장 후보로서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와 경선 결과에 승복할수 있는지에 의문이 자꾸 드는것은 무엇 때문일까? 민주당 경기도당과 지역 국회의원의 역활이 왜소할 만큼의  **세력과 " 보이지 않는 손"이  안양시에 배회한다면 거부 되어야만 한다.

 

이에 비해 "이필운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는 일찌감치 내부적으로  (공천이) 확정되어 조용히 선거에 준비 해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 실무자의 전언에 의하면 "우리는 임채호든  최대호 든 어느 후보가 나와도 완전 승리 한다는 각오로 시장선거에 임 하겠다" 고 자신감을 내 비치고있다.  

 

"이필운" 후보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제2 안양부흥을 완성한다는 각오로' 안양가치 두(2) 배로' " 를 선언 했다 . 특히 명함도  "(안양사랑) 국가대표시장 이필운 "이라고 제작했다. 이 후보는 안양초, 양정 중,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학박사와 행정고시 (21회) 출신이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등을 역임 했다. 

 

오는 6월 13일  민선7기  안양시장으로 어느 후보가  60만 안양시민의 선택을 받을지 벌써부터 설레인다 ( 안양 = 안상일 대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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