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 세계로 알린다~

‘한-프 2+2 정책교류 세미나’ 참석, 국제환경도시 위상 UP!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10/21 [12:56]

‘한-프 2+2 정책교류 세미나’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전해졌다. 이번엔 수소경제에 앞장서는 프랑스와의 정책교류 세미나다.

서구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세미나 참석을 통해 국제환경도시로 나아간다는 비전 구축에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제2차 ‘한-프 2+2 정책교류 세미나’에 참석해 ‘클린 서구를 위한 친환경 정책’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와 프랑스 CUF(프랑스자매도시연합)가 공동 주관한 정책교류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1975년에 설립된 프랑스 CUF는 파리, 마르세이유 등 300여 지자체가 모인 협의체로서 적극적인 국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전환과 지자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한-프 정책교류 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해 환경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인천 서구와 충청남도가 참여했으며, 프랑스에서는 기초지자체인 뚜르시와 광역지자체인 그르노블 메트로폴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발제 코너에 직접 나선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국의 친환경 정책과 지자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법들과 그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클린 서구를 위한 친환경 정책’ 발표에서는 김영선 환경안전국장이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향한 서구의 쓰레기 정책, 미세먼지·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서구 관계자는 “클린 서구를 목표로 선제적인 환경정책을 펼치는 우리 구를 소개하고 더불어 프랑스 지자체의 환경정책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지자체 간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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