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퍼스날모빌리티' 멘토링 행사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5/18 [08:47]

 

[미디어투데이/ 서울 = 안상일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대가 되고 있는 퍼스널 전동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을 통칭하며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을 포함는 것으로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교통수단으로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이날 멘토인 이성학 제대군인은 2020년 초에 전동모빌리티 분야를 창업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어서 창업을 생각하는 제대군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성학 멘토는 창업을 결심하고 적합한 상가를 구하기 위해 오랜시간을 보냈었다고 한다.“창업을 앞두고 센터 상담사분과 함께 많은 점포를 보러 다녔었는데 50여개 점포를 돌아다니면서도 적합한 점포를 선정하지 못했다” 그때‘기다리면 본인에게 맞는 점포가 나타날 것이다’라는 상담사의 말을 듣고 나서 지금의 상가를 계약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였다.“창업을 생각하신다면 너무 성급하게 창업을 하거나 상가계약을 하기에 앞서서 충분히 검토하고 경험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라며 조언 했다.

 

이날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는 이성학 멘토가 창업을 결심한 계기, 창업 과정, 판매와 고객 확보를 위한 노하우 등이 온라인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실시간 전달되어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방송 중에도 고객이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고 정비를 의뢰한 장비를 찾아가는 등 바쁜 모습이 연출되었고 이를 대비하여 사전에 장비의 정비 모습과 인터뷰한 영상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02-3480-68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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