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 위해 총력 대응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2/05 [10:24]

남동구,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 위해 총력 대응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를 위해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산불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계지역에 대한 상호 감시체계 유지 및 합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산불재난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또 영농준비기가 다가옴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산림인접지 주변으로 1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투입해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내 거리두기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 화기 사용금지,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 대응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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