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재개발원, 이러닝 학습 마일리지 2천만 원 기부

11일 오전 10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해 마일리지 기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2/11 [08:45]
▲ 인재개발원 e러닝 마일리지 적립금 전달 모습     © 사진 = 경기도청 제공


[수원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이러닝 학습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 2,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김익호 경기도 인재개발원장과 직원 10여 명은 11일 오전 10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학습 마일리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의집·즈믄해(1,000만 원) 및 소외계층 지원(1,000만 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11년부터 이러닝 학습자들의 누적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전환해 사회에 기부하는 ‘이런(e-learn)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상위계층의 난방비 지원 및 노숙인 무료급식지원에 2,435만5,000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총 6회에 걸쳐 1억 635만 5,000원을 소외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이러닝 마일리지 사회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익호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가 계속되길 바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도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기개발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러닝 학습에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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