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보물카드와 함께하는 수원 보물전' 운영

오는 9일·16일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2/06 [10:36]
    수원박물관이 진행하는 전시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

[수원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수원박물관은 오는 9일·16일 양일간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보물카드와 함께하는 수원 보물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등 수원시 3개 박물관이 소장한 ‘명품 유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 ‘수원 보물전’(9∼17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원 보물전’ 전시물에 대한 학예사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수원의 보물급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 전시 유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보물카드’에 유물 스티커를 붙이는 등 참여활동으로 흥미롭게 선조들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9일과 16일 각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일까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에서 9일부터 17일 열리는 특별 기획전 ‘수원 보물전’에는 국가 지정문화재 5점, 경기도 지정문화재 11점을 비롯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물 50여 점이 전시된다.

영조·사도세자·정조가 쓴 여러 가지 서첩, 안평대군·김정희 등 조선시대 명필들의 글씨,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초상화 작품 등 말 그대로 ‘수원의 보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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