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빛이 되는 희망마을’

시흥시, 2021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모집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1/20 [09:51]

‘위기 속 빛이 되는 희망마을’


[미디어투데이] 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21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다.

신규 주민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1년여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하던 마을공동체 사업은 당장은 위기일 수도 있었지만, 동시에 가까운 마을 주민 스스로가 필요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러한 위기를 단단한 공동체로 풀어가기 위해 작고 단단한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속 공동체 활동, 마을의제와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액션플랜 마을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공모한다.

아울러 시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에 맞는 실질적인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간단한 사업신청서 접수 후 3~4회의 비대면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공동체의 의미, 코로나19 단계에 맞는 방식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충분한 사전교육과 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마을별 현장 컨설팅, 희망마을 네트워크 운영 등 마을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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