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식사 지원 사업 실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1/14 [14:43]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식사 지원 사업 실시


[미디어투데이]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도 연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곡읍 주민 설문조사 결과 관내 대상자에게 식사 혹은 밑반찬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바탕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질병 혹은 장애, 동절기 난방비 상승 등의 사유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구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 1일 2식의 식사가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된다.

대상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차원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최종선정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달됐다.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영업이 어려운 관내 재래시장 업체를 제공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영세 자영업 매출 증대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이웃 간 왕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더 소외될 수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며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기가구가 더욱더 많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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