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촌진흥공무원 멘토링 활동평가회, 멘토·멘티의 만족도 높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1/24 [13:33]
    2017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직장 멘토링 활동 평가회

[평택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2일 '2017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직장 멘토링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한해 직장 멘토링활동 실적을 다방면으로 평가해 포상하므로써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발표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 한해 평택시 선배 농촌진흥공무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행정경험 등을 후배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함으로써 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도록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멘티가 됐던 후배 공무원들은 “선배공무원들이 업무 이외의 시간을 선뜻 내주어 경험에서 터득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해 줌으로써 인사이동에도 빠른 업무 적응을 도왔고, 멘토링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는 더 없는 지식의 양분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 평가회에서는 2016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여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현장에서 전수하는 수도작분야 멘토링’을 주제로 유한모 서탄농민상담소장이 이끈 최우수상 팀에게 30만원상당 상금이 지급됐고, 뒤를 이어 ‘설득의 달인’, ‘작물의 생육환경 멘토링’, ‘과수분야 핵심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팀이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장 멘토링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인제양성시스템을 구축해 조직 성장에 발판을 마련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공적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멘토와 멘티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멘토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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