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 위한 네트워킹 행사 열어

1인 창조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과 바이어 대응전략 습득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1/24 [10:35]
    1인 창조기업 전시회

[의왕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의왕시는 1인 창조기업가의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능력과 바이어 대응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전시회를 큐레이션하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OTRA 도쿄 IT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EIKA TAKEBE 매니저를 강사로 초청해 ‘성공적인 부스전략’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에서 성공하는 부스와 실패하는 부스의 차이점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전략의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EIKA TAKEBE 겅사는“한국의 수많은 스타트업이 일본 기업과 미팅조차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내용보다 겉치레에 의존하는 점과 일본 내 경쟁사의 존재를 모른다는 점, 호환이 되지 않는 제안서 파일과 폰트 등 아주 사소하면서도 기본적인 사항이다”라고 비즈니스의 기본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스타트업 제품이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함께 공유해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페어 코리아 총괄기획을 맡았던 이호근차장(대홍기획)이 두 번째 강사로 나서 전시회를 큐레이션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호 강사는 수많은 전시회 행사를 기획한 경험을 토대로 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들이 전시회를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준비하도록 프로세스 하나하나를 매뉴얼 보듯 자세히 설명해 참여한 기업들에게 많은 질문 세례와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엔디넥스 구혜민 대표는“내년 초에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준비를 비롯해 바이어 미팅 등 전시회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왕시 1인 창조기업들이 전시회 운영능력을 키우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KOTRA 도쿄 IT센터와 협력해 1인 창조기업들의 일본크라우드 펀딩(MAKUAKE)을 통한 일본진출 연계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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