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엑스포 통해 광명시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기업 상생

2013년부터 총 28회 250개 업체 참여,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기업 상생 모델 제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1/23 [10:40]
    상생 비즈니스 엑스포

[광명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쓴 광명시가 대형 유통기업에 광명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생 비즈니스 엑스포를 지난 21일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개최했다.

광명시와 코스트코 광명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코스트코는 참여를 희망한 업체들 중 비즈엑스포 행사에 적합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10개를 선정했으며, 코스트코 광명점 고객의 동선에 맞춰 매장 곳곳에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제품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비즈엑스포 행사에 참여했던 한 업체 대표자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는 하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워 고심하고 있었는데 광명시와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비즈엑스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8회 2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대형 유통업체에서 행사 공간 및 제품 진열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 등을 무상 제공하고 중소업체는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점이 상생·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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