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검무보존회 , '송죽 이봉애 선생 추모 1주기 기념식및 추모공연 '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1/27 [18:45]

 

[미디어투데이/ 안양 = 안상일 기자 ] 평양검무보존회(회장 효정 정순임)는 평양검무 보존회가 주최하고 평양검무전수관·송죽 이봉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송죽 이봉애 선생 추모 1주기 기념식 및 추모공연’을 121() 오후 2시부터 아트센터 대극장(관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은 이봉애 선생(평양검무 1대 예능보유자)의 생애 기록물(1923~2019) 영상을 통해 이봉애 선생이 제2의 고향 안양에서 활동한 생애를 조명하고, 평양검무가 2001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받기까지의 발자취를 전한다.

 

이봉애 선생의 유가족 대표 신명숙과 제자 정순임(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은 이봉애 선생의 예술가 정신을 기리고 평양검무를 지속적으로 전승해나가고자 201912'송죽 이봉애평양검무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평양검무전수관 대표 민향숙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결 민향숙 평양검무전수관 대표·송죽기념사업회 이사장

 

송죽기념사업회는 추모기념식 행사에서 이봉애 선생과 함께 평양검무 과업을 일궈온 평양검무 1기 이수자(김윤분, 김영애, 장숙자, 신영자, 황건자, 정수연, 정은영, 민향숙)들에게 평양검무 역사의 상징으로 평양검무 원로회와 '송죽평양검무상'을 헌정할 예정이다.

  

송죽기념사업회는 설립 취지에 따라 이봉애 선생 1주기 추모 기념식 및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회의 수행과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송죽 평양검무상' 수여, 학술연구 사업, 추모 공연, 평양검무전수관 운영 등을 안양시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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