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독거노인에게 비대면 비상연락망 전달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9/25 [11:09]
[미디어투데이] 파주시 운정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582명에게 비상연락망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도와주세요’는 119,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통장, 가족, 이웃, 노인복지관등의 연락처를 담은 것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어르신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연락망 전달 시 사전에 전화 상담을 통해 독거노인임을 확인 한 후, 비상연락망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방역수칙를 철저히 준수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비상연락망 전달은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하고 안전도 지키는 1석 2조의 사업“이라며 “비상연락망 설치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위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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