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양평형 그린뉴딜 교육 실시

양평군, 그린뉴딜 포함 한국판 뉴딜사업 역점적으로 추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9/18 [10:48]

양평군,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양평형 그린뉴딜 교육 실시


[미디어투데이]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포함, 간부공무원 95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양평형 그린뉴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후반기 정책방향인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추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의 개념,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하는 정책, 정부의 그린뉴딜 방향,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사업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실시한 이유진 박사는 K-뉴딜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그린뉴딜 전문가로 “양평군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평형 그린뉴딜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양평군에 맞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그린뉴딜은 토종씨앗을 통해 유기농을 뛰어넘는 토종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농업특구 재도약의 기회이며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산림 바이오 매스사업을 통한 양평형 산림일자리사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그린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하고 그린뉴딜사업 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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