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준비 박차

오는 31일 한국농어촌공사 토지사업단 건물에서 대형 화재 대응훈련 진행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0/17 [16:35]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사전 컨설팅 회의

[미디어투데이] 수원시는 17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31일 진행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비해 2차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재난·훈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훈련 기관들의 훈련 시나리오와 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수원소방서·수원서부경찰서·육군 제2819부대(4대대) 등 관련 기관,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훈련 시 엄수해야 할 주요 사항 및 기관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9월 14일 1차 컨설팅 당시 지적된 보완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도 공유했다.

수원시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오는 31일 한국농어촌공사 토지사업단 건물에서 ‘다중 밀집시설 대형 화재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올해 훈련의 목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재난 초동대처 등 실전대응역량 강화 ▲시민 참여형 훈련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차에 걸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 시행계획과 시나리오를 충실히 작성해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시민과 함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과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범국민 종합훈련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별로 연 1회 이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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