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오는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0/16 [08:50]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

[미디어투데이] 농부·요리사·수공예가 함께하는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과 수원시 대표 농부시장 ‘다래기장터’의 첫 번째 공동 장터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시민농장에서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를 연다.

마르쉐@ 42개 팀, 다래기장터 18개 팀 등 60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채소, 과일, 약초, 꽃, 꿀 등 도시 농부들이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과 나무공예품, 규방공예품, 도자기, 가죽·금속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싱싱한 텃밭 채소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시된 갖가지 채소를 담아 즉석에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어린이 샐러드 투어’, 전문 작가가 그려주는 ‘나만의 텃밭 그림’, 가을을 담은 재즈 공연 ‘트리오 리뉴’, 농부와 함께 걷는 ‘당수동 시민농장 투어’ 등이 운영된다.

가을을 맞아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에는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코스모스 사진관’에서는 선착순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 나눠준다.

장터가 열리는 날 오전 10시와 12시에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1번 출구)에서 영통역(8번 출구), 망포역(8번 출구)을 거쳐 당수동 시민농장까지 무료 버스가 운영된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버스가 반대 방향으로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다래기 장터는 마르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자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알려주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이번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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