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 서정리초등학교 ‘행복한 학교’ 프로그램 제공

서정리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리더십 프로그램 제공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10/13 [11:41]
    평택시청

[미디어투데이]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5일 업무협약을 맺은 ‘꿈, 나눔, 감성이 샘솟는 행복한 학교’ 서정리초등학교와 '2017년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12일 이틀에 걸쳐 서정리초등학교 서두물꿈샘관에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사업으로 진행됐고, 40여 명의 학생들이 상담심리전문가 조운숙 선생님과 함께 김연화 선생님의 지도로 ‘진취적 기상, 바른 인성, 공동체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집단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교육과 관련해 의자에 앉아서 강의를 통한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동료 간의 화합을 이루어 내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론으로 습득하는 리더십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함으로써 자신이 리더임을 자각하고, 어떻게 행동할것인지를 고민하는 실천적 수업으로 진행돼 참여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자신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식 리더십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지역 내 학생들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인 서정리초등학교 학생회장 최성주 군은 “리더가 단순히 지시하는 역할이 아니라 책임이 강조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팀을 나누어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캠프였다”고 밝혀 리더십 캠프를 통한 자아성장의 소감을 밝혔다.

리더십캠프를 개최한 서정리초등학교 홍승찬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지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시행하고, 아울러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추진하는 공동체활동을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역량개발, 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서정리초등학교의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수미 관장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중점사업인 지역사회연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은 기획, 운영하는데 활용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문화의집 전체 구성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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